목5동, ‘다함께 건강한 이웃 만들기’ 사업 시행
상태바
목5동, ‘다함께 건강한 이웃 만들기’ 사업 시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8.06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걷기자세 교정·코골이·백내장 등 전문의 강의
<사진-건강걷기교실 모습>

양천구 목5동(동장 허정원)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법과 건강 유지법에 대해 알려주는 ‘다함께 건강한 이웃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목5동 마을공동체가 주관이 돼,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늘어나는 고혈압, 백내장 등 각종 질환에 대해 예방·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평생건강관리센터, 주민편익시설 등 지역 유관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걷기자세 교정, 건강길 걷기, 갱년기 중심잡기 운동, 혈압·혈당체크, 응급처치 교육, 건강 강의 등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등 분야별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지난 31일에는 가정의학과 교수가 ‘올바른 걷기 운동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8월28일에는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수술적 치료’ ▲9월11일에는 안과 교수가 ‘백내장’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오는 10월까지 목5동 주민센터 5층 어울림홀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허정원 목5동장은 “구민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과 관련한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지난 6월 조성된 목5동 건강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교실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2-2620-402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