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유대감 향상 통한 건강한 양육환경 만들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경제적 부담과 홀로 아동을 양육하는 부담감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화합을 통한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헤이리마을 일대에서 ▲카트체험 및 엿 만들기 체험과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관람 ▲예맥아트홀에서의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지친 아이들과 오롯이 함께 즐긴 하루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평소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이마트 이문점(점장 권오병)에서 직접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에게 후원물품(문구세트, 다과, 음료 등)도 전달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지지 및 부모와의 유대감을 향상해 건강한 양육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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