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 저소득 어르신 대상 ‘한여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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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4동, 저소득 어르신 대상 ‘한여름 나들이’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8.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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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후 폭염대비 건강유지법도 알려줘

양천구 목4동은 지난 13일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 높은 호응을 받았다.

‘건강한 여름나기’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및 50대 독거남에게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과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추진, 이번 행사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0일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 및 공세리 성지성당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목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과 나비남들이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영화 관람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방문간호사가 폭염 대비 건강유지법 등도 어르신에게 직접 알려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박영철 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문화생활도 즐겼으면 좋겠다”며 “잠시나마 야외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이웃 보살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와 밀착하여 함께의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희숙 목4동장은 “참여한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은둔했던 50대 독거남들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계절에 맞는 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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