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채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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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채용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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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이하 중장년 뉴딜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퇴직 후에도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일과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중장년 뉴딜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한다.

서울 50+ 뉴딜인턴십은 50+세대 적합 직무에 대해 채용 수요가 있는 서울시 기업·기관·단체 등에 역량 있는 서울 거주 만 45~67세 인재를 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세대의 전문분야 취업 및 성공적 경력 전환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에는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와 예비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직무 관련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로 인턴십 참여 이후에도 취업 의사가 있는 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는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 및 3개월간 전일근무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참여자 모집 후 서류전형 통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면접전형인 ‘매칭데이’를 실시, 참여자와 활동처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고 이후 3개월 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3일간의 인턴십 기초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 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 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직군, IT, 조경, 시설 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9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서울 50+ 뉴딜인턴십 참여 지원은 23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 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인턴십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의 사회 환원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윈윈 모델”이라며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지원 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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