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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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이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 중랑신문
  • 승인 2019.08.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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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중랑 / 사진=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19년 이화여대를 대학연계 아카데미 위탁대학으로 최종 선정하여 3년간 ‘이화-중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한 강사 인력풀과 지자체 위탁교육의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를 가진 이화여자대학교와 손잡고 2019년 ‘트렌디 이슈로 소통하다’, 2020년 ‘집단지성으로 혁신하다’, 2021년 ‘도시 공동체를 맵핑하다’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의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디지털 혁명과 미래 교육의 방향, 글로벌 테이블 매너,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등 다채로운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공동묘지의 이미지를 벗고 중랑구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망우리공원 탐방과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는 주제로 포토 꼴라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애국지사의 순국정신과 독립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화-중랑 아카데미에는 이화여대 한경아, 오인수, 민병원 교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전재구 교수, 음악평론가 장재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9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거주 주민 8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long.jungnang.go.kr)에서 신청, 수강료는 교재료 포함 3만원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 취미, 생활공예 등 일반교양 강좌로 구성되는 중랑행복아카데미,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대학인 중랑엔누리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7개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의 소규모 센터인 행복학습센터 10개소가 구 전체에 분포되어 있어 주민들이 쉽게 교육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생학습 문화가 전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배움의 즐거움이 나눔의 즐거움으로, 나눔의 즐거움이 지역사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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