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페스티벌, 낭만 감성 충전, 취향별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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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페스티벌, 낭만 감성 충전, 취향별로 즐긴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9.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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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연인의 거리와 심산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 펼쳐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 / 사진=서초구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 ‘챔버뮤직콘서트’, ‘영화OST콘서트’ 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며 가볍게 동네마실 나오듯 즐기는 가을밤의 야외 가든 콘서트 3종 세트가 기다린다.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떼창’을 하며 열광하는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가 22일 오후 6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명품 MC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 대한민국 대표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통기타 포크팝가수 추가열, 라이브의 귀재 박강성 등이 7080 추억의 음악과 함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심산야외공연장에서 ‘챔버뮤직콘서트’와 ‘영화OST콘서트’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간다. 23일 오후 7시 열리는 ‘챔버뮤직콘서트’에는 서초교향악단과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엘가 사랑의 인사,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귀에 익은 클래식 곡을 비롯해 동요 메들리, 영화음악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27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영화OST콘서트’는 라라랜드, 맘마미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알라딘 등 사랑받는 영화 속 주옥같은 OST를 영상과 라이브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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