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훈 의원, 서울문화재단...사업 통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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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의원, 서울문화재단...사업 통합 제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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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은 서울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명확성 확립을 위해 사업의 유사 기능과 겹치는 사업에 대한 통합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거점형 문화공간 확대 및 사업의 융복합 요구에 따라 지역밀착형 예술교육센터, 예술청, 청년예술청 등 예술가와 시민 간의 거버넌스 증대, 공간기반의 청년사업 확대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증대해 오고 있다.

문병훈 의원은 현실적 요구를 감안 서울문화재단은 사업 수가 52개, 중복사업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사업지원, 서울형예술교육 등은 세부사업의 주관부서가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문화재단의 사업은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육성 보다는 예술‘지원’사업이 대부분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전략사업의 육성과 강화를 당부했다.

문병훈 의원은 "지역문화진흥사업, 생활문화사업, 예술교육사업 등 자치구 및 기초문화재단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재단 내 전달·협력체계 강화 하기로 했다."며 "자치구 대상 사업의 협력창구 체계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예술지원, 예술교육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운영 체계의 탄력성 강화 등 내실 있는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재설계를 검토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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