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감사 당선장 및 제8대 지회부설 관악노인대학장 위촉장 수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관악노인지회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시의원,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송도호 시의원, 구의원, 노인지회 고문, 유충열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및 114개 소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 기념식 후 2부 본회의에서는 제27대 감사 당선장 및 제8대 지회부설 관악노인대학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상정된 안건심의에 들어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심의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案)심의의 건, 제27대 감사선출 후보 결과 보고, 기타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
배정웅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도에도 제52회 어버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비롯하여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경로당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관내 1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살맛나는 으뜸 관악구지회가 될 수 있도록 지회장과 임직원 모두가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평가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노인지회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첫째,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둘째, 노인회관, 50플러스센터, 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노후 된 경로당과 시설을 개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함께 소득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 등 3가지를 중심으로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노인지회와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