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확장, ‘그랜드오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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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확장, ‘그랜드오픈 기념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5.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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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지하 1층 위치…일반검진, 6대 암 검진, 특수건강진단까지 가능
서울 서남부 및 마곡 R&D 연구단지 등 특수건강검진사업 활성화 기대

이대서울병원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 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

병원은 지난달 26일 지하 1층에 위치한 국가검진센터의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과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 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충남 및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의원 원장, 태안환경보건센터 역학팀장을 역임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 또한 상급종합병원을 가기 위한 필요한 선택이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검진센터 확장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특수건강진단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건강진단 상담 및 단체 검진 상담은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2-6986-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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