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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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강화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5.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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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지킴이 관내 노인요양시설 28개소 월 1회 이상 시설 방문
노인요양시설 폐쇄회로 설치 현황, 관리 실태 현장 점검도 실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들

관악구는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

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노인맞춤돌봄수행 생활지원사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노인인권,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노인학대 예방 등 내용을 다룬 사전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사이버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인권지킴이들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요양시설 28개소를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인권 상담을 실시하고, 입소 어르신의 애로사항 청취 시설 설비 측면의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등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방지, 시설의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 중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폐쇄회로(CCTV) 설치 현황과 운영실태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폐쇄회로(CCTV) 설치, 관리 기준 의무 이행 여부 영상 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목적 외 사용 금지 이행 여부 등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사전 안전 관리로 입소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봄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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