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모녀 작가의 뉴스 콜라주 전시회, 광진문화원에서 펼쳐지는 감성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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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모녀 작가의 뉴스 콜라주 전시회, 광진문화원에서 펼쳐지는 감성 여정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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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대에 작가 데뷔하는 박귀순 작가와 그녀의 딸, 2인 전시
- 신문 콜라주로 표현하는 일상 속 예술

광진문화원 갤러리는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해 연중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사랑받는 생활문화복합 공간으로 올해는 사진전, 공예, 시화, 콜라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매달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광진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모녀 작가의 뉴스 콜라주”로 80대에 작가로 데뷔하는 박귀순 작가와 딸 홍종희, 모녀 작가의 2인전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예술적 여정을 시작한 80대 어머니와 그녀의 딸이 함께 만들어낸 신문 저널링을 통한 콜라주 작품 12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박귀순&홍종희 모녀작가 2인전: 뉴스 콜라주’는 매일 접하는 신문에서 발견한 소소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킨 모녀 작가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 여러분에게 일상 속 영감의 발견,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광진구민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관람객들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광진구의 문화가 한층 더 풍부해지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진문화원은 갤러리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러리 운영 외에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찾아가는 문화원 ▲우리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통해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02-447-0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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