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서병 김일호 후보 “강서병 출마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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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서병 김일호 후보 “강서병 출마는 ‘운명’”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3.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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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께서 주시는 기대와 믿음의 무게 안고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

제가 태어나고 초··고교를 졸업한 강서구병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은 강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크나큰 무게감을 느낀다.”

국민의힘 강서구병 김일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요즘 선거 명함을 돌리며 주민들의 눈과 표정을 보면서 민심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몸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함께 호흡하면서 느낀 민심은 그동안 뉴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과는 크게 달랐다.

김 후보는 지금 강서 주민들께서 제게 주시는 기대와 믿음의 무게를 짊어지고, 주민들께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 제게 마음을 열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호 후보는 24년간 정당 근무를 해왔다.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 전반을 기획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그가 해온 일이 바로 민심을 읽는 업무였다고 했다. 그 경험을 기반 삼아 이제는 강서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잘 정리해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저는 평생 정치를 해왔고 정무 감각을 키워 왔으며, 정책 집행 과정을 누구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확인해 왔다면서 저의 정당 근무 24년이라는 시간이 강서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쓰여지고, 강서 발전에 도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그 기회를 강서 주민들께서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호 후보가 지역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일호 후보 선거캠프
김일호 후보가 지역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일호 후보 선거캠프

 

그는 강서구병 출마를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2016년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의 강서구갑·을에서 강서구병이 신설됐는데, 지역을 따지다 보니 자신이 나온 초··고교가 모두 강서구병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서구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어서,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진짜 동네사람이라고 자처했다.

김 후보는 강서구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거, 교통, 교육, 문화 부문에 주안점을 두고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 입장에서 느낀 바를 반영해 자신이 나서서 꼭 실천해야 할 공약과, 타 후보와는 차별화된 공약을 개발하고 있다. 선거운동을 다니며 단순히 명함을 전달하고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메모하고 지역의 개선할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

김일호 후보는 강서구는 제게 있어 인생의 일기장과 같다제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강서구의 모습이 변화하는 과정을 기억하고 있다. 일기장에 매일을 기록하고 기억하듯이, 저는 평생 제가 써야 할 일기장이 강서구 일기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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