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동대문구민 유권자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동대문 주민 여러분!
20대를 전농동에서, 지금은 장안동에서, 앞으로 평생을 동대문에서 살아갈 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국회의원이자 후보 장경태입니다.
출근과 퇴근 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며, 안심하고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동대문,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이번 선거 유세 전략이 있다면?
A. 지난 4년 구석구석 동대문을 챙긴 성과를 알리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제가 앞으로 살아갈 동대문을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갈 동대문의 모습도 상세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해 말씀드리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장경태를 도구로 써달라는 호소를 드리려고 합니다.
Q. 이번 총선에서 다른 후보보다 왜 꼭 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A. 저는 어디 다른 지역에 집이 있거나, 다른 지역에 출마했거나 여러 번 당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20년 전 처음 동대문에 공부하러 왔을 때 전농동에 있었고, 지금은 장안동에 살고 있습니다. 동대문 구석구석을 잘 알고 바꿀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동대문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평생 동대문에 살아갈 저야말로 동대문을 더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대문 주민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변화를 주민과 함께 이끌겠습니다.
Q. 당선 후 지역구를 위한 대표 공약은?
A. 동대문은 교통과 문화시설 등에서 더 발전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4년 주민분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뛰었습니다. 면목선, GTX-B·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동대문 교통 혁신을 끝까지 책임지겠다 약속드립니다.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을 위해 출퇴근길, 생활권 등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도입해 주민의 1분, 1초를 아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호선, 경의중앙선 지하화가 추진될 텐데, 청계천~청량리~떡전교로 이어지는 주민 힐링 숲길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면목선이 확정되면 전농역, 장안역이 신설될 텐데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적극 나서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 주변지역 상권을 더욱 확대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 밖에도 답십리 카페거리를 제2의 성수동 카페거리로 조성하고, 장안동이 가진 특색을 살려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어린이병원 유치, 중랑천 세느강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Q. 지역구 외에 우리나라를 위해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A. 국가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 사다리법’이나 ‘어르신 수당 지원 4법’ 등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보육 사다리법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제, 24시간 보육 서비스 제공의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경제적 양육비 확보 지원 등을 담았고, 어르신 수당 지원4법은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변함없이 가지고 저출생 해결에 발 벗고 나설 것이며, 기초연금 부부합산 20% 감액 폐지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입법으로 실천한 바 있듯이, 하루빨리 법이 통과되고 관련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Q. 최근 지역에 대형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무산된 경우가 있다. 더불어 관내 곳곳에 기피 시설이 있고, 기피 시설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역 주민들은 현직 의원이 너무 무심했다는 평가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주민분들과 소통하고 해결점을 찾아 추진력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함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로 청량리 롯데캐슬 인근 지하 변전소 및 수직구 조성이 있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노선)은 민간투자사업이며 지티엑스씨 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미 동대문구에서는 작년 9월과 11월 국토교통부와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에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이제는 주민설명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전소 설치에 따른 지역 주민분들의 전자파 발생의 우려와 걱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주민 건강과 안전이 연결된 문제이니 만큼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GTX-B·C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으면서도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챙기고 국토부, 동대문구와 긴밀히 소통하여 적극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지금 동대문구에는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해결할 방안이 있는가?
A. 이번 선거 슬로건은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입니다. 저는 교통 문제에 진심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장안동에서 출·퇴근을 하고, 동대문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출퇴근 이동과 병원 및 시설 이용 등 생활권 이동에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서 공약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의도와 강남권까지 10분 시대를 만들기 위한 GTX, 전농역, 장안역 신설될 면목선 확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4년간 국회에서 꼼꼼히 챙겨왔고, 사업 진행과 추진상황을 잘 알고 있어 누구보다 잘 챙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율주행 순환버스 도입은 관계기관(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이 상용화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 및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하여 직장, 병원, 학교 가는 길을 1분, 1초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A. 동대문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저의 삶입니다. 출·퇴근 걱정 없이 아이와 행복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동대문,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4월 10일,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어주십시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