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2동 희망복지위, '반려식물 만들기'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한식)는 지난 14일 '희망제작 행복 공방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을 초청해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경재배를 이용한 개운죽 만들기'로 저소득 홀몸노인 30명과 희망복지위원 15명 등 45명이 식물을 매개로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정을 나누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노인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개운죽과 국화, 미스티블루 등을 수경화분에 정성껏 꽂아 완성품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행사에서 홀로 사는 내 얘기도 따뜻하게 들어주고 예쁜 식물도 만들게 도와줘서 행복했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한식 위원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반려식물이 어르신 댁에 가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돌봄사업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